광명시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에서 광명시민인권센터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권교육 및 문화증진’ 분야에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인권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가 2012년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것이다.
공무원·시민·기관(단체)을 대상으로 그룹별·주제별·참여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위원이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의 인권보호를 위해 7개 조항으로 구성된 ‘광명시 직원인권보장 선언’을 했다.
시민의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상임인권옹호관을 채용하고 비상임인권옹호관을 위촉해 인권상담·진정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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