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가 22일까지 한국과학관협회서 주관하는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존의 혁신·생체모방’ 전시회로 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 등 총 4개 존이 구성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평택시 제공>
▲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가 22일까지 한국과학관협회서 주관하는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존의 혁신·생체모방’ 전시회로 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 등 총 4개 존이 구성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는 2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찾아가는 과학관) ‘공존의 혁신·생체모방’전시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전 국민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5년 시작된 사업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의 전시 구성은 ▶생물의 과학적 원리나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 ▶생체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류가 나아갈 우주에 대한 탐구 등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과학을 주제로 총 4개 존으로 구성돼 원리 체험 작동 전시물과 인터랙티브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울러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교육 및 천문우주분야 전문 강사의 강연과 청소기 속 공작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공재광 시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평택에서 첨단과학 전시체험 사업인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평택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지역 주민·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김정우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장은 "다양한 과학 전시·체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호기심을 통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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