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난해보다 1천290명 증가한 인원으로, 사업 예산도 39억 증가한 110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12개월 사업과 9개월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12개월 사업은 노노케어, 시장형 사업 등 1천133명을 모집하며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9개월 사업은 공익형으로 3천161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이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단, 시장형 사업은 근무 여건이나 급여가 사업단별로 상이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주요 사업은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공공장소 금연홍보 활동 ▶버섯재배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지원 가능하며, 시장형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는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시청(노인복지과) 및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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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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