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에 입단한 주현우는 3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 73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정현은 제공권 싸움에 능하며 볼 소유 능력과 전방을 향한 정확한 롱패스가 장기로 꼽힌다.
적극적인 몸싸움을 즐기며 안정적인 수비력이 강점인 조성욱은 단국대 주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36년 만에 추계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광주대 출신 김재봉은 중앙 수비 자원으로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뛰어나며 스피드가 빨라 센터백으로서 장점을 갖고 있다. 배재대를 나온 오승민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공격 전개 능력과 활동량이 좋다. 세한대 골잡이 이정태는 다부진 체격과 강력한 슈팅이 장점으로 득점력이 뛰어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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