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는 2017시즌 경남FC에서 32경기 출전, 8도움을 기록하며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김대의 감독이 강조한 ‘빠른 축구’에 최적화 된 그는 2012년 폴란드 1부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브라질과 몰도바 무대를 누볐다. 올 시즌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을 활용한 측면 돌파로 수원FC의 공격축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브루노는"K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시즌 수원FC는 매우 훌륭하고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우승과 승격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