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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작품 보고 자연경관에 흠뻑… 알차게 즐기는 ‘과천 1일 여행’

市 3월부터 ‘시티투어’ 시범 운영 추사박물관·자하동계곡 둘러보고
줄다리기·경기소리 공연관람까지 하반기부터 일반 관광객 본격 맞이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2018년 01월 18일 목요일 제8면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김대균 명인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김대균 명인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자체 개발한 관광상품인 ‘과천 시티투어’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일 코스로 진행되는 ‘과천 시티투어’ 일정은 추사박물관∼온온사·과천향교∼관악산 자하동계곡과 마애명문∼줄타기 및 경기소리 공연 관람 및 체험코스이다.

과천 시티투어 시범운영 기간에는 여행사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투어는 하반기부터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명소를 돌며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과천 시티투어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는 추사박물관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탁본체험을 할 수 있다. 관악산 자하동 계곡에서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수려한 자연 경관 감상과 더불어, 지난해 시가 ‘마애명문 관광명소화 시설 조성’을 통해 새롭게 정비한 자하동 계곡의 바위글귀를 감상할 수 있다.

온온사는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에 참배하러 갈 때 쉬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주위 경치가 쉬어 가기 편안하다’는 이름처럼 아늑한 경치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된 과천향교에서는 공자와 여러 성현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갈현동 야생화 자연학습장 인근에 자리잡은 줄타기 명인 김대균(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의 줄타기 교육장에서는 공연 감상과 체험도 이뤄진다. 경기소리 전수관에서도 경기소리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계용 시장은 "관내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과천시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우수한 문화명소를 갖춘 시의 훌륭한 면모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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