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 부인 타계 '망망대해' 가슴아려와

송해의 부인이 지병으로 20일 타계했다. 송해의 부인은 향년 83세로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송해의 부인의 타계에 대해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송해의 활동의 반은 내조의 덕이 컸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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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 부인이 지병으로 타계했다.
송해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무척 큰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송해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줬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야말로 사랑 앞에선 나이야 가라고 외치라고 말이다. 

송해의 일생은 SBS 힐링캠프에서 언급된 바 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냈고, 6.25때 황해도에서 혈혈단신 월남, 가족과 생이별한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명 송복희가 아닌 송해라는 예명을 정한 이유는, 배를 타고 월남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망망대해 위에 떠 있는 것 같다는 뜻에서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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