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전시회에 제과제빵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이주영 교수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학생들이 2년 연속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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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프랑스를 기점으로 9개국 18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초콜릿 전시회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이주영 교수와 본교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각기 다른 주제의 초코아트 3점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이주영 교수의 우리나라 악기 가야금, 북, 해금을 통한 세계 속의 시간여행을 표현한 ‘매력적인 쇼콜라티에의 국악여행’과 바다 여행을 초콜릿으로 표현한 2학년 심관영, 백지윤 학생의 ‘쇼콜라티에의 바다여행’. 파티쉐가 되기 전 파티쉐를 꿈꾸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박유라, 신영주, 김진주 학생의 ‘Dreaming’이 출품되었다.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관계자는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학생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품 출품으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현재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4년제 대학, 전문대학과 중복 지원 가능한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는 서울현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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