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발간한 성 인지 통계는 2014~2016년 3년간 각종 국가통계와 사회조사, 경기도 통계, 용인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통계는 인구, 가구 및 가족·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미디어, 안전 및 환경 등 10개 영역에 193개 지표로 구성됐다.
용인시의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 여성 관련 정책수립과 성별 영향분석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인지 통계집을 시청 각 부서와 31개 읍면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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