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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사망한 줄 알았던 남편 18년 만에 가족 품으로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2018년 02월 01일 목요일 제16면

시흥경찰서는 경제적 문제로 집을 나가 실종된 한 집안의 가장을 2년여에 걸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소재를 발견해 가족과 상봉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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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10월 10일 안양시 주거지에서 경제적 문제로 집을 나간 황모(당시 40세)씨를 시흥경찰서에 실종수사팀이 신설되면서 본격적으로 황씨의 소재를 찾는 수사가 시작 됐다.

그러나 집을 나간 이후 자신의 명의를 사용하지 않는 황씨의 소재는 쉽게 확인이 되지 않았고 생활반응도 없었다.

하지만 시흥서 수사팀은 포기하지 않고 황씨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탐문과 주기적인 전산조회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26일 황씨의 지갑이 습득물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갑과 새로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최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으며 남겨둔 연락처를 입수, 황씨에게 연락해 적극적으로 설득, 시흥서 실종팀 사무실에서 가족과 상봉을 하게 됐다.

황 씨와 상봉한 가족들은 "사망한 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리던 남편을 만나게 되 다시 한번 경찰에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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