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소득 70% 이하 가구주 대상 전세 지원 사업 입주자 50가구 모집

경기도시공사 주거안정 지원

경기도시공사는 무주택 저소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 따복 전세지원 사업 입주자 5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따복 전세지원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으로, 전세보증금의 85%, 최대 1억 원까지 연 2.72%로 지원한다.

앞서 시행 첫해인 지난 2016년 49가구, 지난해에는 50가구를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주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경기도 전역이며, 입주자와 공사가 공동임차인으로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다.

2년 단위로 계약하고 1회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경기도시공사를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4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정진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