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부의장은 "양보다 질적인 변화를 선도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정책을 마련, 100년 화성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부의장은 공직 시스템 변화 도모, 지방분권에 맞춘 인사 행정체계 도입,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재생, 도·농 상생모델 창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갈등 관리 예방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최근 지역 사회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민의에 어긋나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수원 군공항의 화성 화옹지구로 이전은 기필코 막아낼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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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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