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4∼18일까지 5일간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 내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등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무술년을 맞이해 새해 소망을 적어 다짐하는 ‘소망나무’도 대합실에 설치한다. 출항 전 대기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제기, 투호, 윷놀이 등 실내 민속놀이와 키다리 피에로 행사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연안여객터미널 내 안내방송을 통해 실시간 입·출항 상황과 승선 절차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홈페이지(www..icferry.or.kr)를 통해서도 선박 운항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안내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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