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인천시 계양문화회관 일대에서 구 관계자들이 봄철 건조기에 따른 계양산 산불방지 지상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 지난 12일 인천시 계양문화회관 일대에서 구 관계자들이 봄철 건조기에 따른 계양산 산불방지 지상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계양문화회관 일대에서 봄철 건조기에 따른 계양산 산불방지를 위한 지상진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상황을 가정해 산불감시원 29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공원녹지과 직원 25명, 초동진화대 48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으며, 계양소방서에 협조 요청을 보내 소방차를 지원하는 등 산불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이날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1대, 등짐펌프 100개, 헬멧 90개, 불갈퀴 100개, 도르래 10개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구 관계자는 "산불에 대비한 진압 요령 및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산불 초기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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