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 금메달을 딴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 생중계 시청률이 55.4%를 기록했다. 전날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 수확’이 예측된 만큼 설 연휴에 국민의 이목이 쏠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상파 3사가 오후 9시 14분부터 20분까지 중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 시청률은 KBS 2TV 22.1%, MBC TV 13.4%, SBS TV 19.9%로 집계됐다. 3사 합계는 55.4%다.

 최민정은 전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이라가 동메달을 획득한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 생중계(오후 9시 27분~31분) 시청률은 KBS 2TV 23.7%, MBC TV 13.8%, SBS TV 18.8%로 3사 합계 56.3%였다.

 영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남자 컬링 경기 중계(오후 2시 28분~4시 34분)는 KBS 1TV와 MBC TV가 했으며 각각 6.8%, 4.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차준환이 개인 최고 성적을 낸 피겨 남자 싱글 경기 중계(오전 11시 39분~44분) 시청률은 KBS 2TV 7.1%, MBC TV 5.4%, SBS TV 7.4%로 3사 합계는 1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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