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는 겨울철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손잡기 운동’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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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는 이달 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수원구치소 각 부서 직원들은 총 9개 팀을 꾸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 홀몸노인 등 9개 가정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18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1부서 1가정’ 결연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2009년 4월부터 3개 시설, 10개 가정과 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약 1억3천여만 원을 지원해왔다.

수원구치소 권민석 소장은 "지속적인 나눔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믿음의 교정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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