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지의 기업 임직원 1천여 명이 포상관광으로 경기도를 방문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태국 현지 가든미(GARDEN ME) 화장품 회사 임직원 600여 명을 포함해 해외 유명 자동차 딜러단, 글로벌 식품회사 등 총 4개 기업 임직원 1천여 명이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15회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며 도내 관광지를 돌며 딸기체험, 실내외 스키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포상관광은 공사가 작년부터 경기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태국 세일즈를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해외 MICE 로드쇼-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이뤄졌다.

이선명 공사 사장은 "지난해 성장률이 높았던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 타이완 등 공략 시장을 다각화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홍보와 지속적인 신규 MICE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