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가금류 밀집 사육 환경은 구미 등 선진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AI가 한 번 발병하면 수백만에서 수천만 마리의 조류를 살처분하는 등 사후약방문식 대처로 매년 수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뿐 아니라 공중 보건학적 측면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 지역까지 큰 피해가 있었던 살충제 달걀 파동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근본적 예방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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