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천 포천시장이 21일 시정정책위원회 신년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 김종천 포천시장이 21일 시정정책위원회 신년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21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정책위원회 위원과 김종천 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포천시정책위원회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위원회의 자문과 정책연구,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는 추진중인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시간을 통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정책위원의 의견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2018년도 정책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 2017년도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책제안세미나 개최시기를 앞당겨 정책제안 관련부서의 검토 후 좋은 정책제안에 대해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제안이 시정과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도출될 가능성을 방지하고 시정에 필요한 정책제안을 채택하기 위해 지정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시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내실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정책위 위원장인 김종천 시장은 "지난해는 시 최대 염원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을 이뤄냈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 319만7천㎡가 해제됐다"며 "올해도 활력 있는 지역경제, 꿈을 여는 희망교육, 끌림 있는 문화관광, 품격 있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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