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천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지원으로 30개 사업단에 32억6천만 원을 투입해 공익형 1천191명과 시장형 173명을 채용한다.
공익형 사업으로 등산로 지킴이, 길거리 사랑방 등 23개 사업단과 시장형 사업으로 사랑방 공동작업장, 은빛천사, 공동작업장, 노인이 그리는 행복한 마을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활동시간은 월 30시간 이상 일일 3시간 이내, 인건비는 1인당 월 27만 원 이내로 취업형은 수익 규모에 따라 상이하게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기업체 연계 사업과 카네이션하우스(3개소), 도시농장 텃밭 가꾸기(2개소),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14개소), 꽃 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 등 102명을 추가 채용한다.
특히 도시농장 텃밭 가꾸기는 지난해 6천600㎡, 200계좌(16.5㎡, 5만 원)를 모집, 수익금 1천만 원으로 노인일자리 15명을 창출해 운영했지만 올해는 5천600여㎡ 추가 확보해 350계좌로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사업 안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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