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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목욕 수칙 지키면 한밤 가려움증 완화

아토피 피부염 탈출하고 싶다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8년 03월 07일 수요일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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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원장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 때부터 시작되며, 특징적인 병터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는 만성재발성 습진 피부질환이다. 2세 이하의 유아에서는 얼굴과 몸통, 팔다리의 바깥쪽 피부염이 나타난다. 2세 이후에는 접히는 부위 위주로 병변이 심하게 나타난다. 진물, 피부 두꺼워짐과 같은 습진병변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토피성 습진’이라고도 불린다.

 #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뚜렷한 가족력으로 유전적 원인이 있으며, 각종 자극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 감염, 환경오염 등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장벽 기능의 이상과 아토피성 면역반응이 발생하며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2세 전후나 유치원 입학 무렴, 사춘기 직전에 증상이 자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대기오염 증가, 주거환경 악화,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가 원인이다.

 # 간지러움 완화의 방법

 통상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낮에 비해 염증을 줄여주는 혈중 코르티졸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는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그래서 특정 부위가 가려울 시 얼음찜질을 하거나 보습제를 자주 도포해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 처방이 권장된다.

 # 보습제와 클렌저의 올바른 사용방법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각질층의 유분이 부족해 건조하고 자극에 민감하다. 따라서 목욕은 10분 이내로 하루 1회가 권장되며, 중성이나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한다.

 물기를 닦을 시 수건으로 톡톡 찍어내듯 닦는 것이 피부손상을 최소화시킨다. 또한, 보습제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루 2회 이상 넉넉히 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법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많은 수의 어린이들은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발생 원인을 찾아 피하고 환경조건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옷은 순면 재질이 가장 좋으며,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발톱은 짧게 유지해야 한다. 생활공간은 온도 22~22도 와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매트리스보다는 세탁이 가능한 요와 이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의 가려움증을 조절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적절한 외용연고 및 경구약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조합해 시행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단기 치료로 완치가 힘들어서 균형 있는 생활리듬을 바탕으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요구되며 민간요법에는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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