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득(더불어민주당·59·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지방분권특별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 도전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인천시의원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그는 "거창한 구호만 내세울 뿐, 정작 지역 주민과 함께하지 않는 정치인이 많았다"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장연합회 및 지역 주민자치 자문위원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지방분권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인천시 계양구 통장연합회 회장과 20대 총선 유동수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장을 거쳐 현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대외협력국장에 재직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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