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15일 인천혈액원 이동 헌혈버스 방문에 맞춰 작은 실천 큰 나눔을 행했다.

이날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보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IPA는 지난해 7월 창립 1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헌혈로 모은 헌혈증 300장과 함께 3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IPA 관계자는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헌혈증 기증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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