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인지방우정청 그린나래 봉사단 인천지역 봉사단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 160명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또 그린나래 봉사단은 장애인을 위해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린나래 봉사단 인천지역 봉사단장인 이윤미 실장은 "장애인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 주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섬김을 받고 가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소외된 홀몸 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인권지원팀(☎032-880-2460)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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