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지역 자생단체와 공동 구성한 ‘서부산단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열었다.

서부산단 환경감시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서부산단관리공단을 시작으로 공촌천, 경서삼거리 및 산단 전 지역을 순회하며 환경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악취나 먼지를 유발하는 업체를 찾아 시정 권고 또는 재발 방지 약속을 받을 계획이다.

또 서부산단관리공단은 환경감시단의 점검 활동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윤한석 서부산단 환경감시단장은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환경 감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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