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학생회가 이기우 총장의 깜짝 생일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인천재능대 학생회는 대의원회 곽승휘(화장품과)의장과 박은채(항공운항서비스과)기획부장이 지난 23일 본관 2층 총장실을 찾아 이기우 총장의 깜짝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천재능대는 2018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회 임원진과 총장, 교학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오찬 행사를 열었다. 매년 신학기가 되면 새로 구성된 학생회 임원들과 총장이 오찬을 함께 하며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는 간담회 자리다.

오찬을 끝내고 집무실로 복귀한 이 총장을 학생회 임원들이 다시 찾아 꽃다발과 생일 케이크를 전하며 "생신 축하드립니다. 총장님!"이라고 외쳤다.

이 총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중심에 놓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