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화성은 드넓은 땅, 미개발 상태의 시화호·화성호 간척지, 249㎞의 해안선과 바다가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며 "이들 지역에 중국 등을 겨냥한 국제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웅군의 기상을 회복해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봉사 ▶적극적 행정 구현 ▶자녀에 대한 인식 전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 ▶자치분권을 넘어선 지방정부 지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시민 곁으로 다가가 안부를 묻고, 고견을 경청하고, 현장을 두루 살펴 한결같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서신면 출신으로 방송위원회 공보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 부회장과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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