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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혼 활 공예 현대인 감성겨누다

강화 전쟁박물관서 내일부터 ‘조선시대 활’ 주제 전시회

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2018년 04월 02일 월요일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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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에 만들어 진 각궁.<강화전쟁박물관 제공>
강화전쟁박물관이 3일부터 5월 13일까지 ‘조선시대 활’을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활은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용돼 온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기획전은 조선시대 다양한 활을 통해 우리 민족이 향유했던 발달된 활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활인 각궁(角弓)은 대나무에 물소뿔 등 다양한 재료를 붙여 만들어 활채의 탄력을 극대화시킨 것으로, 무기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교한 공예술까지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아울러 각궁의 제작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손질된 재료 및 장인이 쓰는 제작도구들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장인의 손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각궁의 제작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더불어 조선시대 공예의 아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갑곶돈대 내에 위치한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조선시대 군복 입기 체험 등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강화전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필두로 건평돈대 발굴 사진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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