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달 2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총회에 앞서 지난해 높은 실적을 올린 ‘다실적상’은 698여억 원의 공사 실적을 올린 ㈜도우엔지니어링 등 10개 사가 받았다. 아울러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 대한 공로장 및 공로패 수여도 진행됐다.

이호석 인천시회장은 "계속되는 건설경기 불황과 경영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 실적 향상을 이룬 회원사들의 저력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 건설심사과와 협회를 중심으로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공사 수주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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