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은 전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삼척시청 김한나가 선제골을 터트리자 인천시청 신은주와 이현주가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계속된 공방전 끝에 후반까지의 스코어는 19-19였다.
연장전 승부 역시 후반에 첫 득점이 나올 정도로 피 말렸다. 인천시청 득점에 삼척시청도 응수하며 또다시 20-20 동점. 결국 경기 종료 10초 전 삼척시청 정지해에게 실점한 인천시청은 잡을 뻔했던 우승컵을 놓쳐 버렸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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