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천 중구 시의원 선거(제2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차형일(자유한국당·45·사진)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차 예비후보는 현재 인천수협 비상임 감사, 인천시 중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와 인천 수산업협동조합 대의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차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주민들의 민원과 고충을 해결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특히 주민들과 호흡하고 그들의 대변인이 되려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종·용유·무의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과 교육환경 등을 조성해 가겠다"며 "특히 영종에 특별자치구를 지정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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