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85개 사에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G마켓·옥션(35개 사), 인터파크(15개 사), 위메프(35개 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입점 컨설팅, 상세페이지 및 브랜드관 제작, 기업별 개별 광고, 온라인·모바일 홍보, 전문 MD 큐레이션, 프로모션(브랜드 쿠폰 발행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공장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도내에 있는 온라인 판매 가능 제품 생산 중소기업이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ibiz.or.kr)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 시장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259-61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기업에 따른 맞춤형 채널 선택 및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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