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와 아이치가쿠센대학은 상호호혜의 원칙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3명의 유학생을 서로 교환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교환유학제도는 우리나라와 일본 현지에서 수강한 과목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업은 물론 양국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아이치가쿠센대학의 가정학과(유아교육전공) 2명과 생활디자인종합학과 1명이 입학해 오산대 호텔관광과와 외식사업과, 아동보육과 등에서 한국어를 비롯해 바리스타, 와인, 칵테일, 아동 보육 실습 등 다양한 수업을 수강한다.
한편, 오산대는 6일 전기과와 호텔관광과, 문화관광이벤트과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해 총 3명의 학생을 일본 아이치가쿠센대학으로 교환유학을 보낸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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