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해 주요 건설사 및 용역사 30여 개의 사장단을 초청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 서약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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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1부는 공사 사업전략 및 사회책임 경영 소개,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안건 발표, 2부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건설고객 의견 청취, 3부는 사회적 책임 서약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사 사업전략 및 사회책임 경영 소개에서는 따복하우스, 공유기반 도시재생, 스마트 시티 선도 등이 사회적 책임경영인 ISO 26000과 함께 소개됐다.

행복한 일터 만들기 부문에서는 건설 현장 재해 제로화 지속, 안전방재 시스템 고도화,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공사의 향후 건설 현장 개선 추진방향이 설명됐다.

이어진 서약식에서는 공사와 사업 관련 30여 개의 주요 건설사, 용역사 사장단이 함께 참여해 상생협력 가치 최우선, 공정 계약 문화 실현, 나눔과 신뢰의 미래 조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장기 사업전략과 사회책임 경영을 건설 고객과 공유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건설 고객과 동반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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