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이 행복한 성남교육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진>
협의회는 82명의 학교(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경영계획 및 성과를 나누고, 현안과제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100% 관심으로 출발합니다(학교경영계획의 공유) ▶다같이 고민하고 다같이 해결하고(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학교장 리더십 나눔) ▶학생의 성장, 그 하나만을 위해(교육과정 및 자율장학 사례 나눔) ▶투명한 빈손이 아름답습니다(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학교예산) ▶쾌적한 꽃자리 여기는 학교입니다(교육환경 개선) ▶우리 아이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급식 및 보건) 등 7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는 개별 방문하던 기존 방식 대신 학교장들과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학교의 자율 장학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선미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협력해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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