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주민공동시설 현장에서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3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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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올 초부터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다양한 주제로 개최 중이며 이번 제3차 포럼은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종수 공동체세움 상임이사, 김종식 녹색친구들 대표,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 임소라 민달팽이유니온 대표, 진남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등 민간공동체, 경기도,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등 관련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단순히 주거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임대주택을 탈피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4차 포럼은 다음달 수원광교 따복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총 204가구로 오는 27일부터 입주한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따복하우스 공급뿐만 아니라 건강한 주거공동체를 만들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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