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떠오르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는 경기도종합사격장이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도사격장은 이달부터 클레이·권총 사격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10인 이상 사전 예약에 한해 이같이 연장 운영한다.

5월에는 ‘더 큰 이벤트’라는 주제로 ‘근로자의날 사격왕 선발전’과 ‘어린이날 스크린 사격대회’를 마련한다. 먼저 생일 사격 고득점자를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생일 당월 방문한 고객에 한해 기념품 증정과 체험비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매월 클레이와 권총 사격 일정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이달의 사격왕’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왕중앙 선발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연말 개최되는 왕중왕 선발전 우승자에게는 연간회원과 같은 ‘명예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평일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단체객을 대상으로 선수 전용 훈련공간으로 사용되는 공기소총·권총 사격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격 체험뿐 아니라 요트 연계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전 사격장 체험 뒤 오후 화성 전곡항으로 자리를 옮겨 요트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는 요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랭킹 이벤트도 마련했다. 도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상위 3개 대회 최종 성적을 합산해 ‘경기도종합사격장 랭킹’을 부여, 연말 ‘클레이의 날’ 행사에서 랭크된 선수에게 기념품과 상품을 수여한다. 종목은 클레이사격의 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에 한하며 개인별로 남·여 구분해 실시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