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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의정부시 3선거구 경선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이평순(51)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경선후보는 "경기도민은 물론 의정부 시민들의 아픔을 찾아내고 치유하는 상생의 문화를 견인하고 시민들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나누는 생활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더 큰 의정부 실현을 위해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을 제1공약으로 삼았다"며 "경기북부와 의정부시를 ‘평화통일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가장 큰 소임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께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드리며’ 교육·복지·도시정책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반드시 ‘일하는 도의원상’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경선후보는 공약으로 ▶신곡권역 통합청사 신축 ▶장애인들의 문화 및 여가활동을 위한 반다비 다목적체육관 유치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 개정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제도 전면 개편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고등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경선후보는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이사, 경기도 컬링경기연맹 부회장, YMCA 의정부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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