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예비후보는 ‘4·27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영종도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담화문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다져놓은 초석이 10년이란 긴 어둠의 세월을 뚫고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4·27 남북 정상회담은 반드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남북이 하나돼 ‘한민족의 용틀임’을 하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인천 중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했다.
홍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관리팀장, 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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