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동북아의 대표적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 중국 요녕성, 일본 가나가와현 3지역의 지도자가 모여 3개 지역간의 우호교류증진을 폭넓게 협의하는 정기모임으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각 시·군 대표자들도 참석, 요녕성 및 가나가와현의 각 시 대표자들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 등 우호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손 지사 일행은 경기도의 우호협력지역이자 거대 중국개혁개방의 중심축을 이루는 광동성을 방문해 중국의 유력한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이장춘 광동성 당서기 및 노서화 광동성장을 면담하고 경기도와 광동성간 경제·문화 등 각 분야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손 지사의 이번 방문기간 중 요녕성과 광동성정부의 협력으로 심양시와 광주시에서 도내 22개 중소기업의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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