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새마을금고와 출생 축하 선물인 ‘우리 아이 희망통장 발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 거주자 중 올 5월 2일부터 출생한 아이가 있는 세대가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3만원이 입금된 통장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속 여부는 추후에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며 통장 개설 시 필요한 구비서류로는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확인 서류, 출생아의 기본증명서, 도장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작은 시작이며 향후 더욱 합심해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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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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