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南京)시 소재 명문 대학인 난징공업대학교 부총장 방문단이 9일 인천재능대학교를 찾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커리큘럼과 최신 실습실을 둘러봤다.

난징공업대 공건명 부총장과 주요 보직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해 2월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의 현지 대학 방문에 대한 답방차 내한했다. 양 대학은 국제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추후 교류 확대에도 합의했다.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18개 교 중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대학"이라며 "난징공업대와 작은 수준의 교류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중국 산둥상업직업기술대학과 호텔관광과 공동학과를 설립해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에 따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 중국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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