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모델 몰카, '피팅룸'부터 '기숙사'까지... '의심스런 눈'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에 대한 유출자 엄벌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경찰이 홍대 누드모델 몰카를 유출한 여성이 동료 모델이라고 말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린 글과 댓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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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누드모델 몰카

이러한 '몰카 논란'은 국제사회에서도 큰 논란이 됐다.

과거 하버드대에서는 학생들과 교수 몰래 교실 몰카를 찍어 논란이 됐다. '출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 했지만 학생들의 사적인 모습과 대화까지 모두 녹화되어 원성을 샀다.

지난 2015년 전주지법 형사 2단독에 따르면 당시 30대의 남성 A씨가 소개팅 어플로 알게 된 여성에게 자신을 미국 하버드대 출신이라고 속이고, 모텔에서 몰카 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았다.

중국에서는 '피팅룸 몰카'가 화제였다. 한 의류매장 피팅룸에서 찍힌 성관계 영상은 삽시간에 SNS에 퍼졌다.

이후 중국 후난성 대학 기숙사 몰카, 연예인 지망생 몰카 등이 퍼져 중국 당국에서는 유포자 검거에 엄포를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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