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15일 남동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역 농협중앙회와 은행·생명·손해보험 및 계열사 임직원 80여 명이 배 재배농가를 찾아 배솎기(열매와 열매 사이를 넓혀 주는 일)를 했다.

해당 농장주 A씨는 "바쁘지만 일손이 달리는 시기에 인천농협분들이 직접 찾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조영철 농협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농협 나눔봉사단과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농촌인력 중개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농가 일손을 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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