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활동하며 받은 사랑 ‘사랑의 쌀’로 보답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세훈 쌀 10t 쾌척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전달식

인천시는 15일 시청 현관 앞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인 세훈이 후원한 쌀 10t이 인천시로 기증됐고, 인천시는 계양구에 위치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로 전달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매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 전달식과 같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기부단체를 연계해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한 감동 릴레이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이 계속해서 이뤄지도록 프로젝트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