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흥천면분회 억교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이 지난 15일 여주시지회장, 흥천면장, 흥천면 노인회 임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주시-흥천면.jpg
억교경로당은 건축된 지 37년 된 노후 건물로 보일러가 망가져 난방이 되지 않고 비가 새는 등 문제점이 많아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병옥 분회장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공간에서 안락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억교경로당이 흥천면에 거주하는 모든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흥천면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흥천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