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승남(61·사진)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16일 양평지역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으로 그 중심부인 용문면에 양평군청 제2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제2청사 조성 공약의 핵심은 ▶동부권의 균형발전 고려 및 청사 주변의 공동화 현상 우려 방지 ▶원거리 민원인들의 불편 개선 및 핵심 부서로 균형발전기획실 신설 ▶민원실을 포함해 지역에 맞는 관련 부서들의 합리적 배치를 꼽았다.

김 후보는 "지금은 양평시로 향하는 과도기이다. 진정으로 군민의 의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합리적인 것인지를 정확히 짚도록 하겠다"며 "바르고 깨끗한 참 좋은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양평초·중·종고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장, 초대 군민포럼회장 등을 거치며 한나라당 양평·가평 사무국장과 군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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