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항행시설 장애로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 이탈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공사를 비롯한 각 기관은 골든 타임 내 상황 전파,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초기 현장 지휘 통제, 민간인과 가상 승객 기내 탈출 및 응급처치, 중상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공항이라는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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