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항운영협력사, 시설개선공사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임원진과 인천공항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50여 개 협력사, 시설개선공사 10여 개 업체의 현장대리인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정부의 안전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번 무재해 결의대회를 계기로 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공항 내 전 사업장에 도입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 내 근로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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