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도화1동 소재 부용사는 최근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30포(10㎏들이)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봉공원 인근에 위치한 부용사는 올해만 두 번째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용사는 지난달 12일 센터에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한 바 있다.

부용사 주지 연경스님은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복 동장은 "지역사회를 늘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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